며칠 전 "티틀레이팅 마사지캔들"이 집으로 왔어요. 샘플과 함께요.

사용해보려고 꺼냈더니 포장 상자도, 검은 도자기도 고급스러워보이더라구요.

초를 켰더니 1분 정도 지나니 온 방에 은은한 향이 가득 차서

기분도 좋아지도 약간은 심신 진정 효과도 있는 것 같았어요.

10분 정도 켜두었다가 몸에 조금 발라 보았더니 특별이 이상 증상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팔과 다리에도 발라보았어요.

일반 액상 오일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뭐랄까 좀더 짙은 농도와 몸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랄까요.

뭐라 정확히는 표현 못하겠지만. 촉감이 나쁘지 않았어요.

남자친구한테 보여주었는데.. 청음에는 부담스러워 하더니 초를 켜놓고 좀 있으니까 분위기 좋다며.

게다가 향기 좋아선지 몹시 릴렉스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오일 발라서 서로 등 마사지 했더니 처음엔 끈적한 느낌이 별로라고 하더니 손으로 자꾸 비비니까 촉감 좋다고 하네요.

아직 다르 ㄴ오일도 다 못 썻는데 이게 와서

가끔 쓰고 있어요. 샤워 할 때 켜서 욕실이 향이 차면 샤워 후에 발라요.

욕실에 향이 가득 차서 샤워 하는 동안 기분도 좋고..

일반 오일과 피부에 흡수되는 정도를 비교해보니 초반에는 일반 오일이 빨리 흡수 되구요.

마사지캔들은 일반 오일보다는 늦게 흡수가 되는데 촉촉한 정도는 좀더 오래 유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피부에 광이 나는 것도 오래 가서 좋네요.

여름이라 완전히 흡수된 후에 옷을 입으면 괜찮네요.